'행복배틀' 이엘, '이상 성욕' 이규한 뒷조사 시작…박효주 죽음 진실 밝힐까

      2023.06.29 17:56   수정 : 2023.06.29 17:56기사원문
EN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행복배틀' 이엘이 이규한의 비밀을 캐기 위해 헤리니티 아빠들의 세계에 더욱 깊이 들어선다.

29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오유진(박효주 분) 남편 강도준(이규한 분)의 뒷조사를 시작하는 장미호(이엘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9회에서는 강도준이 이상 성욕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이와 관련된 영상을 딸인 지율이가 보게 됐다는 끔찍한 이야기는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헤리니티 아빠들의 모임에 참석한 장미호가 담겨 있어 흥미를 더한다. 먼저 고급스러운 라운지에 홀로 들어간 장미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는 바로 헤리니티 아빠들의 모임 장소인 프라이빗 클럽. 남자들만 가득한 공간에 발을 들인 장미호의 존재는 이질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송정아(진서연 분)의 남편 정수빈(이제연 분)은 장미호를 멀뚱히 바라보는 반면, 김나영(차예련 분)의 남편 이태호(김영훈 분)는 은근한 미소로 장미호를 반긴다.

이어 능글맞은 미소의 이태호와 진지한 얼굴의 정수빈, 그리고 심각한 장미호의 표정을 담은 스틸이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장미호는 어떻게 헤리니티 아빠들의 은밀한 모임까지 참석하게 된 것일까. 또 이 자리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길래 장미호의 표정이 심각해진 것일까. '행복배틀' 10회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행복배틀' 측은 "강도준의 비밀을 알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 장미호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자신에게 우호적일 리 없는 헤리니티 아빠들의 세계에서도 거침없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엘은 오유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있어서 조금씩 더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장미호의 태도를 섬세한 디테일로 표현하고 있다, 장미호라는 인물에 완벽하게 빙의한 이엘의 열연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배틀'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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