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진출입·이동 원활하고 주차걱정 없는 'GL메트로시티 향동' 지식산업센터

      2023.06.30 14:03   수정 : 2023.06.30 14:03기사원문
전국 각지에 지식산업센터가 늘어나면서 타 지식산업센터와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 향동지구에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GL메트로시티 향동' 지식산업센터가 차량 진출입 및 이동이 원활하고 대규모 주차장까지 확보한 설계를 선보여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GL메트로시티 향동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디벨로퍼 GL이 시행하고, PC공법의 최강자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수도권 서북부 최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단지는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5블록 연면적 약 19만 4813㎡에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531실과 섹션오피스 60실, 업무시설 14실, 근린생활시설 29실 등으로 구성된다.



실제로 GL메트로시티 향동은 차량 이동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차량 진·출입 램프의 유효폭을 3.8m 광폭으로 설계해 진출입시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이를 통해 2.5톤 화물차량의 진·출입 또한 가능하게 했다. 또한 법정대비 무려 2배가 넘는 1,34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공간이 필요한 물류 관련 기업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GL메트로시티 향동은 국내 최초로 ‘더블Z하이웨이’ 특화설계가 적용돼 건물 내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점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건물 내 차량이 2개층을 한번의 직선주행을 통해 오를 수 있으며, 한번의 회전으로 4개층을 오를 수 있는 건물 내 고속이동 시스템이다.
단 3번의 회전으로 12층까지 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물의 하역 시 업무 편의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특히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가 가능한 개러지하우스 개념을 도입했다. 이는 기존의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호실 앞 진입이 불가능해 상·하차를 2번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설계로, 이를 통해 단지는 각 호실 출입문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해 호실에서 상·하차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높은 층고로 조성해 호실 천장에 화물을 들어 옮기는 호이스트 설치를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단지를 오가는 화물차량의 중량물 운반과 상·하차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지하 1층에는 최대 40ft 컨테이너 하역작업도 가능한 넓은 하역장 공간을 구성하고, 하역장에는 출입구 넓이 3.2m, 높이 2.3m, 깊이 4.5m, 적중하중 5톤의 대형 화물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화물의 상층 운반도 손쉽게 했다.

GL메트토시티 향동 관계자는 "GL메트로시티 향동이 들어서는 고양시 향동지구는 유통에 최적화된 입지로, 유통, 제조, 물류 업체의 대거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주차, 차량 이동, 하역 등에 특화된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입지적 특성과 그에 따라 예상되는 수요자들의 맞춤형 설계를 선보였다는 점이 주목받으면서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GL메트로시티 향동은 유통 및 물류 관련 기업에게 최적화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단지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은평구 갈현동이 맞닿은 서울 바로 옆 입지로, 서울 서북부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한국의 방송ㆍ문화 컨텐츠의 중심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도 직선거리 3.3km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 업무 연계 등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GL메트로시티 향동 주변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갖춰져 있어 수도권 전역의 업무지구와의 연계성도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의도 업무지구·마곡지구는 차량으로 20분대, 공덕 업무지구·서울역은 차량으로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북부 유통·물류 산업의 거점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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