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한혜진과 18년전 '주몽'서 만나 절친됐다"
2023.06.30 16:11
수정 : 2023.06.30 16:11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탐희가 17년 절친 한혜진을 위해 특급 선물을 준비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막강한 편셰프들의 요리 일상이 공개된다.
그중 박탐희가 오랜만에 '편스토랑'을 찾는다.
녹화 당시 박탐희는 아이들을 등교시킨 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탐희가 "여세요, 혜진아"라고 인사하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궁금증을 쏟아냈다. 박탐희가 전화한 사람은 배우 한혜진이었던 것. 박탐희와 한혜진은 18년 전 최고 시청률 49.7%를 기록하며 국민적 인기를 끈 드라마 '주몽'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박탐희는 한혜진에 대해 "18년 전 '주몽'에서 만나 지금까지 끈끈하게 지내는, 아끼는 동생"이라고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웃 주민이기도 한 두 사람은 아이들도 함께 키우며 가족들끼리도 친한 사이라고.
박탐희는 이날 밥을 먹으러 오기로 한 한혜진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며 집에서 '맛버터' 만들기에 도전했다. 요즘 다양한 맛버터가 유행하고 있지만 사 먹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 이에 박탐희가 직접 맛버터를 만들어 한혜진에게 선물하려고 한 것.
이날 박탐희는 "버터로 김장을 하는 기분"이라며 2kg의 버터로 다시마버터, 트러플버터, 바질토마토버터 총 3종의 맛버터를 만들었다. 박탐희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버터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를 지켜본 '어남선생' 류수영 등은 "대단하시다"며 감탄했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