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건설노조 정치자금 받은 혐의로 경찰 출석
2023.06.30 17:01
수정 : 2023.06.30 17:01기사원문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을에 민중당 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선거를 앞두고 건설노조가 건넨 현금 1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건설노조가 조합원들을 상대로 모금해 민중당에 약 8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건넨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