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염통꼬치 100개는 먹어야"…전현무X이장우와 디저트 타임
2023.06.30 23:39
수정 : 2023.06.30 23:3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나래가 염통꼬치를 100개나 주문해 놀라움을 안겼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장우가 제 2회 팜유 세미나로 목포를 찾았다.
'목포의 딸' 박나래가 수많은 맛집으로 '팜유즈'를 이끌었다.
박나래는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일단 70개 달라"라고 하더니 곧바로 마음을 바꿔 "셋 다 잘 먹는데 100개 사야 하냐"라고 해 충격을 선사했다.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이 놀라는 모습에 박나래는 "절대 많은 게 아니다. 보통 목포 사람이라면 1인당 30개씩은 먹는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샀다.
박나래는 100개 중 30개만 먹고 가겠다며 자리를 잡았다. 그는 "이게 30개니까 많진 않지~ 어묵은 서비스~"라고 알렸다. 팜유즈는 염통꼬치를 하나씩 들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장우는 한 입 먹자마자 "완전 맥주 안주"라며 감탄했다.
모두가 빠른 속도로 먹어 치웠다. 마치 목포에서의 첫 끼인 것처럼 끝없이 염통꼬치가 들어가는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냈고, 순식간에 30개를 '클리어'했다.
이후 전현무가 어묵 국물로 입가심을 했다. "국물 너무 좋다"라며 감탄하더니 갑자기 어묵꼬치까지 집어들었다. "난 안 가"라는 박나래의 말에 이장우는 "같이 가야 하는 거 아니야?"라면서 함께 먹자고 제안했다. 결국 팜유즈는 어묵꼬치까지 먹어 치워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