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언닌 피네이션 스타일…흠뻑쇼 공연 중 계약
2023.07.01 12:01
수정 : 2023.07.01 12:01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화사가 피네이션(P NATION)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화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3'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무대에서 싸이와 전속 계약을 진행했다. 싸이는 3부 공연을 앞두고 "제가 피네이션이라는 작은 회사를 하고 있는데 지금 중요한 계약 건이 있다"라고 얘기했고 이후 계약 테이블과 함께 화사가 등장, 사인을 하는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이후 '마리아(Maria)'를 열창한 화사는 "몇 분 전에 피네이션 가족이 됐다. 퍼포먼스가 아닌 방금 정말 계약을 한 것이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멍청이(twit)' 등 히트곡으로 무대를 마무리한 화사에게 싸이는 "피네이션 가족이 된 화사에게 큰 박수 부탁한다"라며 환영했다.
한편 화사는 같은 날 오전 개인사업체를 운영 중인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화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으나, 이후 특별한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