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34개교 200여명 참가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4일간 충남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서 34개 대학교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2023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의료활동(한방), 물리치료, 마을 벽화 그리기, 머리 손질, 안경(돋보기) 맞추기, 소방 안전 점검, 아동교육 프로그램,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캠프와 연계해 2일에는 의료봉사 단체가 한방, 내과, 외과, 안과 등 무료 검진도 진행한다.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농업·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농촌 재능나눔 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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