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신당, ‘새로운당’으로 창당 준비 본격화
2023.07.03 10:06
수정 : 2023.07.03 10:06기사원문
새로운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찰과 모색은 최근 전체회의를 열어 새로운당으로 단체 명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새로운당이 신당 공식 명칭은 아니다.
새로운당은 9월 중 창당 발기인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당은 정호희 전 민주노총 대변인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 실무를 이끌게 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1964년 충북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화물연대 사무처장 등 노동 운동에 투신해 왔다.
새로운당은 “새로운당은 대표자는 따로 두지 않는다”며 “정 위원장은 민주노총 대변인을 지내는 등 평생 노동 운동에 전념해 왔으나 이른바 조국 사태 등을 계기로 편 가르기식 정치와 반지성주의적 포퓰리즘에 문제의식을 갖고 성찰과 모색에 참여해 왔다”고 부연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