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가 양성과정' 심화교육 수강생 모집
2023.07.03 16:53
수정 : 2023.07.03 16: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가 양성과정 ‘아트너스 클럽 시즌 4’ 심화교육 수강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아트너스 클럽’은 문화예술 분야 후원매개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교육과정은 6월부터 9월까지 입문-심화-고도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방식으로 구성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입문교육은 280여 명의 수강생과 함께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입문교육에서 선정된 수료자와 함께 이번 모집을 통해 추가 확보된 수강생들은 오는 25일부터 한달간 심화교육(~8월 25일, 온ㆍ오프라인 병행)에 참여하게 된다.
심화교육 우수 수료생들은 실제 기업 대상 후원매개 프로젝트 피칭으로 이어지는 고도화교육(8월 29일~9월 22일 오프라인) 참여 기회를 부여받는다.
임주연 예술위 문화예술후원센터장은 “문화예술계 종사자와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가 만나 후원매개 기획서 작성과 발표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향후 문화예술후원매개 프로젝트를 함께 구상할 수 있는 유의미한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화교육 참여자 모집은 오는 7월 18일까지이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턴십 참여 기회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경력 보유(단절) 여성의 참여 독려를 위해 선발 가산점 제공, 미취학 아동 돌봄 서비스 비용 일부 지원 등 부가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