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전기차 공용충전기 운영 차지인

      2023.07.05 11:16   수정 : 2023.07.05 11: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전기차 플랫폼 기업인 ㈜차지인이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와 단지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초 한국조폐공사에 이어 오송생명과학단지까지 공공기관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운영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차지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1청사와 2청사 주차장에 전기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석 차지인 대표는 "정부의 친환경정책으로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바꿔야 하는 정부 기관이 충전의 불편함 때문에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설치될 충전기는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 등 총 31개로 앞으로 7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차지인은 오는 8월부터 충전기 설치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기차 충전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4시간 헬프데스크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차지인은 지난 1월 한국조폐공사와 대전본사, 경산지사 등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운영하는 협약을 맺었고, 현재 급속·완속충전기 19기를 운영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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