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출금' 김종국, 현실판 탑건 목격…2억원 파일럿 헬멧 직접 착용도

사진 제공=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국내 유일 전투기 공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현실판 탑건을 목격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연출 이동원, 고혜린, 왕성우/작가 김태희 이하 '관출금')에서는 한국형 방산의 심장 '한국항공우주(KAI)'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새파란 창공과 광활한 활주로가 그림같이 펼쳐진 한국항공우주의 이색적인 풍경과 그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난다.

무엇보다 이날 MC들은 시험 비행용 전투기들이 모여 있는 전투기 격납고에서 영화 '탑건' 속 톰크루즈의 현실판이라 할 수 있는 한국항공우주 시험 비행 조종사를 만나 전투기의 모든 것과 파일럿들의 세계를 파헤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영화를 찢고 나온 듯 멋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 고휘석 파일럿의 모습에 "톰크루즈 형님!"을 외치며 잔뜩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또한 그가 "전투기 KF-21의 최고 시속은 2000km 정도이다, 경남 사천에서 서울까지 약 15분 정도 걸린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전투기의 세계를 설명하자 MC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김종국은 남다른 동경을 드러냈는데, 입만 열면 "멋있다"를 연발하더니 급기야 파일럿들과 자신을 비교해보고는 "하관이 닮았다, 내 하관이 파일럿 하관"이라며 작은 공통점이라도 발굴해보고자 애를 써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나아가 김종국은 하나에 2억원 상당이라는 초고가 파일럿 헬멧을 직접 착용해본 뒤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한편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