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명예훼손' 혐의 유시민, 오늘 항소심 첫재판
2023.07.06 09:24
수정 : 2023.07.06 09:24기사원문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유 전 이사장의 항소심 1차 공판을 진행한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019년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추측되는 곳에서 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고 말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6월 유 전 이사장의 발언이 추측이나 의견 표명이 아닌 구체적인 사실 적시에 해당한다며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한 장관을 특정해서 한 발언은 유죄, 검찰로 통칭한 발언은 무죄로 판단했다.
검찰과 유 전 이사장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