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 "박지현 '미스터트롯2' 善 된 이후 어깨 올라가"

TV조선 '미스터로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미스터로또' 성리가 박지현의 연예인병을 폭로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돌아온 아이돌'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에 '미스터트롯2' 당시 아찔한 매력으로 설렘을 안겨준 슈퍼 트롯돌 성민, 감성 트롯터 성리, 짐승 트롯돌 박건우, 섹시 퍼포돌 한태이, 트롯 카사노바 윤준협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해 톱7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시청자들은 8주 무승 중인 비운의 사나이 박지현의 무대를 뜨겁게 주목하고 있다. 박지현은 4번이나 99점을 받는 등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대진운이 좋지 않아 현재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2' 메들리 팀미션 당시 '꿀벌즈'로 동고동락한 절친 성리와 맞붙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톱7 대결 주자로 박지현이 나서자 황금기사단에서는 "내가 나가겠다"라며 지원자가 쏟아진다. 치열한 경쟁 끝에 박지현의 대결 상대가 된 성리는 "박지현과 꿀벌즈를 함께 하며 친형,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변한다고 요즘 어깨가 너무 올라갔다"라며 박지현의 연예인병을 폭로한다. 과연 박지현의 연예인병 의혹의 진실은 무엇일까.

그렇게 대결 전부터 승부욕을 한껏 불태운 두 사람. 박지현은 1승을 기원하는 간절함을 담아 소름 돋는 무대를 펼친다. 지켜보던 대결 상대 성리가 "경연인 줄 알았다"라고 감탄할 정도. 성리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성리는 아이돌답게 아찔한 퍼포먼스와 보컬 능력을 십분 발휘한 무대로 '미스터로또'를 휘어잡는다. 달콤한 꿀벌들의 피 터지는 트롯 대결 결과가 궁금하다.

그런가 하면 박지현과 성리의 절친 케미가 듬뿍 담긴 유닛 무대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빗속의 여인'을 완벽 칼군무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미스터로또'를 발칵 뒤집는다. 대결할 때는 치열하게, 유닛 무대를 할 때는 환상 호흡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된다.

전 세계 단 한 명도 받지 못한 박지현의 '미스터로또' 굿즈를 가져갈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할까. 전 국민이 염원하는 박지현의 1승 도전기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터로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