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스물' 규현 "10대 출연자 유일한 규칙은 연애금지"

      2023.07.06 11:25   수정 : 2023.07.06 11:25기사원문
가수 정세운(왼쪽부터)과 김지은, 수현, 슈퍼주니어 규현이 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예능 '열아홉 스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열아홉 스물'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3.7.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열아홉 스물' 규현이 열아홉학교의 규칙을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19/20'(열아홉 스물)의 제작발표회가 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2004년생의 10대 청소년(촬영일 기준)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김재원 PD는 "10대 마지막 일주일, 20대 첫 일주일을 함께 보내는 이야기를 담는다"라며 "이제 법이 바뀌어서 동시에 나이를 먹는 게 없었는데 어떻게 보면 그 마지막 세대 같아서 뜻깊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MC 규현은 "친구들이 열아홉학교에 등교해서 성인이 됐을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을 배운다. 이 곳의 유일한 규칙은 연애금지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은은 "이어 2주만에 스무살이 되는데 열아홉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으로서 자유와 책임감을 갖는 스물하우스에 들어간다"라며 "합숙을 하는데 24시간 동안 이성, 동성 함께 하면서 생기는 미묘한 감정을 지켜볼 수 있다. 자유로움에서 오는 솔직함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현 PD "열아홉학교에서는 일반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지만 성인이 됐을 때 필요한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다"라면서 "인문학 특강, 인간관계, 사회초년생이 배워야 할 돈을 관리하는 방법, 근로계약서에서 확인해야 할 필수조항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했다, 또 코로나19 시절에 학교를 다닌 친구들이어서 수학여행을 가본 적도 없더라. 그래서 현장체험학습 등 수업을 준비했다"라고 했다.

'열아홉 스물'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솔로지옥'을 선보인 시작컴퍼니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선보이는 신작이다.

1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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