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뱅 제인 "매일 술 마셔 고민, 한달 술값 200만원 나올 때도"

      2023.07.06 16:06   수정 : 2023.07.06 16:06기사원문
채널A 금쪽상담소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금쪽상담소' 댄스 크루 홀리뱅 멤버 제인이 술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 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매일 같이 술을 마시는 것이 고민"이라는 제인이 출연한다.

제인은 주변에서 말리지 않으면 한 달 술값만 무려 200만 원 정도가 나온다는데. 이에 제인은 술을 절제하고자 다짐하지만 매번 실패가 반복된다며 고민의 심각성을 알린다.



고민을 들은 MC 정형돈은 "오은영 박사님도 술을 잘 마신다"는 반전 소식을 제보한다. 이에 오은영은 "술을 좋아한다, 주종은 안 가린다"고 덧붙였는데. 와인, 위스키, 코냑, 막걸리, 사케, 맥주 등 모든 술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은영은 술은 1년에 5번 이하로 먹는다면서 꼭 가야 하는 자리가 아닌 이상 예정 없이 술을 마시진 않는다고 밝히며, 술은 즐겁기 위해 마시는 것이지 취하려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며 '주당' 타이틀과 선을 긋는다.

이어 MC들도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각자의 음주 일화를 공개한다.
MC 정형돈은 술을 마시다 보면 화단이나 화장실에서 잠들기도 한다며 좌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MC 이윤지는 식사 후 아이들이 남긴 고기 반찬에 술 한잔 곁들인다며 깊은 내공의 '주부 애주가' 면모를 보인다. MC 박나래는 만취해 생 양꼬치를 무더기로 가방에 담아온 과거를 회상, 다음 날 가방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며 생생한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제인의 음주 고민 해결은 물론, 애주가 MC 3인방의 주사와 그들이 술을 찾는 이유까지 낱낱이 분석해 기대를 모은다. 7일 밤 9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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