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규제 신고하세요”…양산시 상시 규제신고센터 운영

      2023.07.07 10:51   수정 : 2023.07.07 10:51기사원문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불합리한 규제발굴 및 개선을 위해 규제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시는 규제신고센터에서 시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나 기업·소상공인의 사업활동을 제약하는 규제 등 분야나 대상 제한없이 누구나 상시 신고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기업이 상담 신청을 하는 경우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을 위해 선정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6개 업체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및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개선 건의했다.
또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은 적극·유연한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소상공인의 사업활동과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 현장과 시민 중심의 규제개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고는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행정규제 신고 창구, 담당자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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