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한기웅, 가짜 뺑소니 조작한 이채영에 분노…"당장 나가"
2023.07.07 19:57
수정 : 2023.07.07 19:5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여자' 한기웅이 가짜 뺑소니 사고를 조작해 자신을 이용한 이채영에 분노했다.
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남유진(한기웅 분)에게 가짜 뺑소니 사고를 조작한 사실을 고백하는 주애라(이채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정겨울(오세린 영혼, 신고은 분)과 오세린(정겨울 영혼, 최윤영 분)이 주애라를 향한 복수를 위해 협력한 가운데, 두 사람은 남유진을 흔들기로 했다.
주애라는 자신의 과거를 알고 헤어지려는 남유진을 붙잡기 위해서 벌인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남유진은 "1분 1초도 같이 있기 싫으니까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주애라가 끝까지 버티자 남유진이 "그럼 내가 나갈게"라며 집을 떠났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