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평, 배다해와 신경전 "이장원, 원래 내 거…내 결혼식서도 울어"
2023.07.09 14:10
수정 : 2023.07.09 14: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장원을 두고 배다해와 신재평이 미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오는 10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장원은 98세 할아버지부터 3세 조카까지 '모터마우스 4대'가 총출동한 가족 모임 현장을 공개했다.
이어 이장원은 '페퍼톤스 2023 전국 클럽 투어'의 첫 합주 현장에 아내 배다해와 동행했다. 페퍼톤스는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가 하면, 첫 합주임에도 한 치의 오차 없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그러나 신재평과 밴드 세션들까지 이장원의 '찐친'들이 모이자 합주 연습 현장은 이내 이장원 폭로전으로 돌변했다. 결혼 3년 차 아내 배다해는 본인이 몰랐던 결혼 전 이장원의 과거 행태를 알게 되자 충격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급기야 "그 여자 누구야?"라고 질문했다. 과연 'AI 남편' 이장원이 아내 배다해 앞에서 진땀 뺀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이장원의 24년 지기 절친 신재평과 아내 배다해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과거 이장원의 이상형으로 지목됐던 신재평은 "장원이가 내 결혼식에서 울었다"며 "이장원 원래 내 거였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배다해도 모르는 이장원의 잠버릇을 털어놔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에 배다해는 "내가 둘 사이에 끼어든 거냐"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김구라 또한 "재평이가 이장원 전처 같다"며 이장원과 신재평의 관계에 놀라움을 표했다. 점차 파국으로 치달은 삼각관계의 진실이 더욱 궁금해진다.
'동상이몽'은 이날 오후 10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