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크루즈여행 떠나볼까… 하반기도 인기 예고

      2023.07.09 19:29   수정 : 2023.07.09 19:29기사원문
올해 상반기 50여차례 부산을 찾은 바다 위의 호텔 '크루즈'가 하반기에도 40여차례 부산을 방문할 전망이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엠에스씨 벨리시마호, 실버 뮤즈호 등 대형 럭셔리 크루즈선이 부산 입항을 예고했다.

이처럼 7월부터 11월까지 크루즈선을 통한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이 이어져 관광지에서의 소비, 지출 등으로 지역 경제에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롯데제이티비는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일본 또는 대만행 코스타 세레나호(사진)를 오는 10월 2차례 전세 운항한다고 밝혔다.
롯데제이티비는 지난 6월 2차례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여행 크루즈 운항을 성황리에 완료한 바 있다.


10월에는 5박6일 일정으로 부산을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나하, 타이베이 기륭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과 3박 4일간 부산을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 일본 마이즈루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두 차례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에서는 '미스터트롯2' 출연진들의 선상 트로트 향연이 준비돼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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