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 청담동 최고 입지에 수직 숲 랜드마크 공급

      2023.07.11 16:45   수정 : 2023.07.11 16:45기사원문

국내 최초 ‘수직 숲’인 ‘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직 숲은 건물에 나무와 식물을 식재해 건물 자체가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한 그린 건축물이다. 도시적이고 획일화된 주거 공간을 지양하고, 자연, 사람, 주거공간 그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수직 숲은 발코니와 건물 곳곳에 수목을 식재한 만큼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고, 식물에 관수한 물이 기화하면서 주변 온도를 낮춰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음 차단에도 도움이 되며, 이산화탄소,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해 공기 정화에도 유리해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민은 계절의 변화를 색으로 체감하며 여유와 사색을 즐길 수 있다.

수직 숲은 세계적인 건축 트렌드이기도 하다. 세계 최초의 수직 숲은 바로 이탈리아 밀라노에 건설된 ‘보스코 베르티칼레’(2014)다.
사람 사이의 관계뿐 아니라 인간이 다른 생물종과 맺는 관계에 주목해 건축물의 생물 다양성을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각각 높이가 80m, 112m인 두 동의 타워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800그루의 나무를 비롯해 다년생 식물과 지피식물 15,000점, 관목 5,000점이 심어졌다.

이외에도 스위스 로잔(La Tour des Cedres), 호주 브리즈번(Urban Forest), 네덜란드(Hawthorn Tower) 등 수 많은 해외 지역에서 수직 숲을 건설했으며, 이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수직 숲이 국내 최초로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에 들어선다. 루시아홀딩스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도산대로) 일원에 ‘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5세대(계약면적 257~452㎡)와 오피스텔 20실(계약면적 179~223㎡)을 합쳐 총 45세대로 지어진다.

‘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는 국내 최초 수직 숲에 걸맞게 건물 외관 및 실생활 곳곳을 녹지화한 그린 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에 제공되는 넓은 테라스는 홈카페, 소정원 등 취향에 맞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적인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설계돼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된다. 개방감을 높인 LDK(주방•식당•거실) 구조를 도입하며, 중대형 타입•테라스 구조 외에도 일부 타입은 복층으로 구성되어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외부 창호에는 고성능 시스템창을 도입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시키고, 입면 프레임을 줄여 더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접한 도산대로와 영동대로를 통해 강남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이 수월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통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루시아홀딩스는 지난달 ‘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의 브릿지론 연장에 성공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며, 다음달 시공사를 선정한 후,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루시아홀딩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루시아(LUXIA)’는 빛을 의미하는 라틴어 LUX와 고귀한, 심오한, 높음을 의미하는 라틴어 In Altus가 결합된 네이밍이다.
빛이 만물을 창조하고, 삶의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처럼 완전히 새로운 최상의 주거 문화를 창조하고,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최고의 시간과 공간을 선사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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