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반건조 우럭·관자 스낵 등 어촌특화상품 판매
2023.07.12 14:42
수정 : 2023.07.12 14: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3일 해수부 세종청사에서 '어촌특화상품 소비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상품 개발 및 판매, 각종 소비 활성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촌계의 수산물과 가공상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수시 화태어촌계 반건조 우럭과 자숙돌문어를 비롯해 △진도군 신기어촌계의 활전복 △해남군 송호어촌계 전복장 △고흥군 신평어촌계 마음미역·사각사각다시마 △해남군 임하어촌계 바다김그대로김국 △장흥군 수문어촌계 키조개 통관자 스낵을 판매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각 지역의 대표 수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상품들을 알릴 수 있는 자리로 어촌특화상품을 비롯한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어촌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온라인에서도 신선하고 맛 좋은 지역특화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촌특화상품들은 온라인 수산물 직거래장인 '바이씨'에서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