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지수, 오늘 발인…유족·동료 슬픔 속 영면
2023.07.13 05:50
수정 : 2023.07.13 05:5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이지수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13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신화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거행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지난 11일 이지수는 3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 동료들은 큰 슬픔에 잠겼다. 누리꾼들 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글을 남겨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 2021년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한 이지수는 '코빅'에서 '오동나무엔터',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주마등', '나의 장사일지' 등의 코너에 출연했으며, 특히 '수틀린 우먼 파이터'의 피낫 역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그러나 갑작스레 들린 비보로 충격과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