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케이·스마일게이트, 인도 K뷰티 커머스에 투자

      2023.07.14 09:30   수정 : 2023.07.14 09: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인도 시장 K뷰티 커머스 플랫폼에 투자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마카롱’의 운영사 블리몽키즈에 40억원을 투자했다.

블리몽키즈는 2019년부터 한국 화장품의 인도 진출을 돕는 리테일 플랫폼을 자체 개발, 운영하고 있다.

자사몰인 마카롱(Maccaron)을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의 인도 진출, 유통, 판매부터 마케팅부터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카롱은 인도 뷰티 커머스 회사들 중 350여개의 한국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다. 유저들 간에 화장법, 스킨케어 루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한국에서 최신 유행하는 상품을 가장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단 서비스를 통해 매출 성장과 고객 유지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유승완 블리몽키즈 대표는 "13억인구의 거대 소비시장인 인도의 중산층 소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브랜드의 인도 진출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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