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너무 귀여워서 푹 빠졌다"…'푸바오' 실물 영접하고 '감격'
2023.07.15 00:32
수정 : 2023.07.15 00: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광규가 아기 판다 푸바오를 드디어 만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광규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광규는 판다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놀이공원을 찾았다.
김광규는 "설렌다. 아기 때 영상을 봤는데 사람 발에 매달리고 뒹굴고 이런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 한번 보니까 푹 빠져 버렸다. 실물 영접 한번 해야겠다 싶더라"라고 고백했다.
이후 푸바오를 마주한 김광규는 감격했다. 푸바오가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자, 김광규는 "나한테는 완전 연예인이다. 언제 또 볼지 모르니까 사진을 100장 넘게 찍어야 한다"라며 숨죽여 바라봤다.
푸바오가 갑자기 김광규 쪽으로 다가왔다. 김광규는 깜짝 놀랐다면서 "그때가 제일 좋았다. 원래 잘 움직이지도 않는다. '행복을 주는 보물'(푸바오 뜻)이 나한테 와 줬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와 주더라. 내 마음이 들렸는지 내게로 올 때 영화 같았다"라고 또 한번 감격했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올해 하반기부터 잘 풀리려나 보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행복이 오려나~"라며 기대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