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수해 이웃 돕기에 1억원 전달…연인 김우빈, 해외서도 기부
2023.07.16 19:17
수정 : 2023.07.16 19:17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집중 호우에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신민아가 수해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전해왔다고 16일 밝혔다.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민아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민아는 2022년 동해안 산불과 올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각 1억원과 5천만원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이다.
이날 김우빈도 1억원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김우빈은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우빈은 해외 일정을 위해 지난 14일 출국해 영국 런던에서 머물고 있다. 해외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에 기부금을 전달해 더욱 주변을 따스하게 만들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준 신민아, 김우빈에게 감사하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