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원 3억원 기부

      2023.07.17 15:23   수정 : 2023.07.17 15: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금융그룹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재원은 DGB대구은행과 계열사들이 후원금을 내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재해 지역 피해 복구와 지역민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생필품키트도 함께 후원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지역기업에 원활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며 따뜻한 DGB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이번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 상환 유예, 신규대출 특별금리감면 등 다양한 금융지원책뿐만 아니라 생필품 및 급식 지원 등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자연재해로 피해가 극심한 이재민 지원을 지속해 펼치고 있다.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안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작년 4월에도 계열사가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과 임직원들의 '급여1% 사랑나눔'으로 구성된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