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2000만원 전달 경북개발공사

      2023.07.18 14:03   수정 : 2023.07.18 14: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개발공사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 관련 금액은 수해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의 경우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외 영주, 문경, 봉화 등 다른 경북 지역 역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가 특히 큰 피해를 겪어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면서 "보유한 역량을 모두 집중해 수해복구에 앞장설 것이며, 이번 수해뿐만 아니라 도내에 발생하는 모든 재난·재해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외 경북개발공사는 이번 수해와 관련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경북개발공사-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재난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 재해현장에 임직원을 파견해 수해복구에도 힘쓸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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