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을 위한 완벽한 여름밤" K팝 공연에 팬존까지...쿠팡플레이 시리즈
2023.07.20 17:56
수정 : 2023.07.20 22: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경기 직후 K팝 스타들의 공연이 이어진다고 20일 밝혔다.
팀 K리그와 AT마드리드와의 경기 하프타임 때는 (여자)아이들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경기 직후에는 태민과 셔누X형원 유닛, 영탁 등 인기 가수들이 출격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하며 중계까지 진행하는 스포츠 이벤트다. 이번 경기는 티켓 판매 개시 약 28분 만에 6만6000여석이 매진될 정도로 국내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을 비롯해 팀 K리그, 세비야FC가 경기를 펼쳐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올해에는 AT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FC까지 세계적인 명문 구단 3팀의 방한을 성사시켰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쿠팡플레이는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TT 서비스로서, 쿠팡플레이 시리즈와 같은 독자적인 콘텐츠로 팬들과 와우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최고의 팀들이 선보이는 경기 외에도 특별한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월드컵경기장 광장에 팬파크도 조성, 운영
쿠팡플레이 시리즈 팬파크도 조성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6~27일과 29~30일 총 4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 팬파크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쿠팡플레이존에는 포토존과 각 구단의 유니폼 등 머천다이즈를 판매하는 굿즈샵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와 관련된 다양한 배경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관련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각 구단의 유니폼을 비롯해 키링, 스마트톡, 폰스트랩, 타올, 의류, 머플러, 뱃지, 마그넷 등 총 17종 이상의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또 K리그 팬을 위한 K리그 팬존에는 기프트존, 굿즈존, 쿨링존이 설치된다. 기프트존에서는 K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온 팬에게 선착순으로 ‘팀 K리그 기프트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굿즈존에서는 팀 K리그 유니폼과 한정판 굿즈가 판매되고, 쿨링존에서는 K리그 공식 후원사에서 제공하는 물과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26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팀 K리그 선수들이 팬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팬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 팬존에는 우승 트로피 전시 및 포토존, 기념품 배포, 포토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올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의 우승 트로피가 전시돼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맨시티 팬들은 우승 트로피 앞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기념품도 받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T마드리드 팬존에는 VR 풋볼존, 포토존, 유니폼 전시존, VR 스타디움 투어존 등이 준비됐다. 여기서는 VR 기기를 통해 축구 경기는 물론이고 AT마드리드의 홈구장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를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라리가의 강호 AT마드리드의 유니폼 및 구단 관련 배경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경험 또한 가능하다.
먹거리 또한 푸짐하게 마련된다. 쿠팡이츠 푸드존에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쿠팡이츠를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쿠팡이츠 앱을 설치해야 보다 원활하게 푸드존을 즐길 수 있다.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모든 메뉴를 10%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