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경마공원 ATM, 용접기로 털려다 도망
2023.07.18 18:33
수정 : 2023.07.18 18:33기사원문
경찰은 피의자가 용접기 등을 이용해 ATM을 훼손한 뒤 현금을 훔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ATM이 완전히 훼손되지는 않아 피해 금액은 없다. 경찰은 같은날 오전 2시~3시 30분 사이를 범행 시각으로 추정하고 절도미수 혐의를 받는 신원 미상의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다만 당시 비가 많이 내려 신원 파악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