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창원시·경남은행과 손잡았다...지역상권 활성화 및 취약계층 위한 민관 업무협약 체결
2023.07.19 17:08
수정 : 2023.07.19 17: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창원시, 경남은행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업을 통해 창원시 소재 전통시장 3곳(창원상남시장, 마산어시장, 용원어시장)에 대한 소비진작 지원책과 소상공인의 존속·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BC카드는 경남은행과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창원시 마산, 창원, 진해 내 대상 전통시장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최대 20%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계좌를 이용한 충전 시 10% 할인이 추가 적용됨에 따라 최종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이태그를 활용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창원시 내 해당 업종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외식 2000원·5000원 할인(5만원·10만원 이상 결제 시) △마트·편의점 2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골프 업종(스크린, 연습장, 골프용품) 5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BC 경남은행 카드로 결제 시 △외식 3000원·5000원 할인(5만원·10만원 이상 결제 시) △마트·편의점 3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골프 업종(스크린, 연습장, 골프용품) 5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도 추가 적용된다. 이때 BC카드 및 BC 경남은행 카드 혜택은 모두 중복 적용 가능하다.
서거정 BC카드 전무는 “지역 거점은행인 경남은행, 창원시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 시장 활성화 및 창원 시민의 가계 부담 완화·균등한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