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윤영, 父 죽음 진실 알았다…"이종원이 사주" 충격(종합)

      2023.07.19 20:34   수정 : 2023.07.19 20:34기사원문
KBS 2TV '비밀의 여자'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알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편상국(이명호 분)이 정겨울(최윤영 분) 아버지 정현태(최재성 분)의 죽음 뒤에 YJ그룹 회장 남연석(이종원 분)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날 남연석은 편상국을 찾기 위해 애썼다.

편상국은 일주일만에 의식을 회복했지만 현재 의식 불명인 남만중(임혁 분) 지인의 집에서 숨어 지내야 했다.

주애라는 남연석이 편상국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차영란(김예령 분)에게 편상국에 대해 물었다. 차영란은 "30년 전 비서다. 겨울이 아빠 죽음에 편비서가 연관돼 있나 보더라. 그래서 찾는다던데"라고 털어놨다. 주애라는 속으로 "그런데 왜 살아 돌아오면 안된다 하는 거지?"라며 의아하게 생각했다.

이 가운데 남지석(박형준 분)이 남만중의 시계가 고장났다며 시계방 손사장을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남연석이 같이 가겠다며 나섰다. 이에 남유진(한기웅 분)이 정겨울, 정영준을 언급했다. "둘한테 업무에 신경쓰라고 말씀하셨냐"라면서 "요즘 둘이서 편상국 찾는다고 업무 시간마다 자리를 비운다. 지금 또 사라져서 찾는다고 난리"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주애라가 "뭐야? 전부 편상국을 알고 있는 거야?"라며 또 한번 의아해 했다.

남연석은 남지석을 따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시계방까지 찾아갔다. 이 자리에서 손사장을 만난 남지석은 "사실 아버지 여행 가신 거 아니다. 지금 병원에 누워 계시다"라고 털어놨다. 방에 숨어 있던 편상국은 "설마 명예회장님이 쓰러지신 게 남회장 때문인 건가?"라며 불안해 했다.

이때 시계방에 음식이 배달됐다. 두 그릇이 배달되자 남연석이 의아해 했다. 다행히 아무런 의심 없이 돌아간 두 사람. 편상국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명예회장님이 쓰러진 이상 날 도와줄 사람은 없어. 남회장이 날 잡으면 분명히 죽이려 할 텐데"라며 불안에 떨었다.

결국 편상국은 정겨울에게 직접 연락했다.
그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정겨울 아버지를 언급하며 "현태 형 죽음에 대해 전부 얘기하겠다. 죽이라고 사주한 건 바로 남연석 회장이다"라고 진실을 고백했다.
이같은 폭로에 정겨울은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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