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향년 37세
2023.07.20 17:16
수정 : 2023.07.20 17:16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및 연기자 청림(본명 한청림)이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37세.
연예계에 따르면 청림은 지난 19일 대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이다.
청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스텝' 2010년 '쇼업'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연예계 생활을 중단했던 청림은 지난 2020년 한 오토바이 관련 유튜브 채널에 출연, 오토바이 영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