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칠 자유 회복에 최선"..박대출, 서이초 교사 분향소 조문
2023.07.22 14:31
수정 : 2023.07.22 14: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새내기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선생님들이 가르칠 자유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마련된 고인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교실은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다.
이어 "교권이 무너지면 학생들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무분별한 고소·고발과 폭언·폭행이 난무하는 비정상의 학교 현장을 정상으로 되돌려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국회 교육위 여당 간사인 이태규 정책위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교원지위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이초 1학년 담임 교사였던 20대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