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 박정민과 여행 케미 어떨까…'세계기사식당' 키르기스스탄 여정 시작

E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곽튜브)이 키르기스스탄 여행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3일)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연출 송준섭)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과 배우 박정민이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의 맛집부터 관광지까지 현지의 모든 것을 둘러본다.

중앙아시아는 곽준빈이 여행 크리에이터로서의 기틀을 다진 여행지다.

이에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을 통한 더욱 알찬 여행이 예고된 가운데, 곽준빈과 송준섭 PD가 직접 이번 투어의 핵심 포인트를 꼽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중앙아시아 전문가인 곽준빈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얻은 키르기스스탄 여행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 현지인들이 자주 먹는 음식부터 택시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법까지 알려주는 것. 이에 대해 곽준빈은 "키르기스스탄의 여행 꿀팁을 알려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혀 과연 어떤 노하우가 소개될지 호기심을 더한다.

언어의 장벽이 사라지면서 곽준빈의 친화력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앞서 곽준빈은 홍콩 여행 당시 언어의 한계로 인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맺는 친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반면 이번 키르기스스탄 여행에서는 막힘없는 러시아어 실력이 빛을 발한다. 이에 곽준빈이 현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뽐낼 이번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

특히 곽준빈은 중앙아시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중앙아시아는 제가 유명해진 지역이라 특별한 여행지"라며 여행 시작 전부터 반가운 반응을 보여 이목을 끈다. 송준섭 PD 역시 "러시아어로 소통하며 현지인과 더 깊은 인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해 국경을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곽준빈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곽준빈의 곁을 지켜줄 특별한 여행 메이트로 배우 박정민이 함께 한다.

중앙아시아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곽준빈과 달리 박정민은 키르기스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송준섭 PD는 "'중앙아시아 잘알' 곽준빈과 중앙아시아는 처음인 배우 박정민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해 두 남자의 여행 호흡은 어떨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이날 오후 10시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