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한국투자신탁운용 ETF 2종목, 내달 자진 상장폐지
2023.07.24 16:40
수정 : 2023.07.24 16: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운용사 요청에 따라 상장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진 상장 폐지 종목은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코스피중형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코스닥(합성)'이다.
각각 코스피 중형주와 코스닥을 기초지수로 하며 신탁원본액은 29억원, 20억원이다.
거래 정지일은 다음 달 24일, 상장 폐지 예정일은 같은 달 25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달 23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 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8월 29~30일에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