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오송 참사' 충북경찰청 등 압수수색
2023.07.24 18:12
수정 : 2023.07.24 18:12기사원문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침수사고 당시 부실 대응 의혹을 받고 있는 충북경찰청과 흥덕경찰서, 충북도청과 청주시 등 관련 기관에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보내 참사 당일 대응 관련 기록과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배용원 청주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꾸려 이번 사고의 원인과 부실 대응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한편 지난 15일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오송 지하차도에 하천수가 유입돼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면서 사망자 14명 등 총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