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올해 희망 장학금 3450만원 전달

      2023.07.25 14:07   수정 : 2023.07.25 14: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정나눔재단은 25일 오전 부산 금정구 세정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단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교생과 대학생을 각계에서 추천받아 25명의 장학생에게 총 3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포함해 지금까지 500여명의 학생에게 6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재단은 교육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와 지역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장학사업의 하나로 지금까지 15억5000여만원의 장학사업 분야를 지원해왔다.

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학생들이 세정의 장학금을 밑거름으로 삼아 장차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사회에 나아가 성공해 지역의 어려운 후배들을 돕고 베푸는 선순환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5월에 설립된 세정나눔재단은 부산지역 교육기부와 나눔문화 확산, 인재육성사업의 하나로 장학금 지급, 지역 대학 발전기금 전달, 교육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학사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 의료혜택 지원, 저소득층문화사업 기회 확대 등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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