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줄 세우는 맛집 다 모았다… 대구 핫플 급부상
2023.07.25 18:06
수정 : 2023.07.25 18:06기사원문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상인점은 각종 전국 인기 맛집들의 입점이 이어지고 있다.
'보정당'은 대구 반야월에서 처음 선보인 지역 디저트 브랜드로 휘낭시에, 까눌레, 다쿠아즈 등 총 20여종의 다양한 디저트가 유명하다. 대표 디저트인 '앞산샌드'는 2022년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2일 지하 1층에 '부케'(Bouquet) 레스토랑도 신규 오픈했다. '부케'는 본점이 대구시 중구 교동에 위치한 양식 레스토랑으로, 결혼식 때 신부가 드는 '부케' 의미처럼 프러포즈, 웨딩 콘셉트의 이색 매장이다. 오는 9월 7층 식당가에 부산 해운대 인기 중식집인 '메이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상인점은 식음료 매장 정식 입점 외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디저트를 고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박찬욱 상인점장은 "지금은 유명 디저트 맛집 방문을 위해 고객들이 백화점을 찾는다"면서 "새로운 식음료 매장을 추가로 발굴해 고객들이 자주 찾는 매장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