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부부싸움으로 냉탕과 온탕 오간 '홈즈' 발품 현장
2023.07.26 08:44
수정 : 2023.07.26 08:4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오상진과 김소영이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인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출-퇴근에 지친 아빠를 위해 '직주근접'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아빠의 회사가 너무 멀어서 고민인 8세 아들 의뢰인이 등장한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출격한다. 밝게 인사한 두 사람은 출연 소감과 달리 "발품 현장에 각자의 차를 타고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김숙이 "보통 부부 출연자들은 숍 스케줄이 달라도 기다려주면서 같이 오던데요?"라고 묻자, 김소영은 "그래요? 저희는 한번도 그런 적이 없어요"라고 말한다. 이어 "원래 방송국 대기실을 따로 쓰는데, 오늘도 오상진 씨와 같은 대기실을 줘서 조금 불편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발품 경력을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김소영은 "최근 이사를 해서 매물을 많이 보게 됐다, 평소 발품 담당인 제가 다 둘러보고 최종 계약 전에 남편이 와서 보고 도장만 찍었다"라고 말한다. 이에 오상진은 "부동산 매물과 투자에는 관심이 없고, 집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다"라며 "우리 집의 인테리어를 맡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홈즈'의 명예 코디 이국주와 함께 동탄신도시로 출격한다. 오상진은 오프닝에서 "저희 부부가 그저께 좀 싸워서 오늘 촬영 친밀도가 낮아진 상태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실제로 두 사람은 촬영하는 동안 소파에 따로 떨어져 앉는 등 찬바람이 불었다고 한다. 이에 함께 출격한 이국주는 오은영 박사로 분해 두 사람의 화해를 계속 시도했다고 전해져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출-퇴근에 지친 아빠를 위한 '직주근접' 매물 찾기는 27일 오후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