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이상엽·박지환, 위험한 빌런들의 대립…전면전 예고

      2023.07.26 09:27   수정 : 2023.07.26 09:27기사원문
KBS 2TV '순정복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순정복서' 이상엽과 박지환이 빌런들의 대결을 펼친다.

26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연출 최상열, 홍은미) 측은 냉혈한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과 절대 빌런 승부 조작꾼 김오복(박지환 분)이 대치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김오복이 친형제와도 같은 특급 투수 김희원(최재웅 분)을 승부조작에 끌어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태영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김오복 역시 살벌한 표정으로 맞서 살얼음 같은 전면전을 예고한다.



김태영과 김오복은 서로를 잡아먹을 듯한 눈빛으로 밀착하고 있는가 하면 초근접 대치 속 한 치의 양보 없는 기싸움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끈다. 김태영과 김오복이 맞서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첫 만남부터 일촉즉발 대립 상황이 어떤 전개를 불러올지 기대를 모은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김태영과 김오복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이상엽, 박지환 배우는 명품 열연으로 현장을 감탄의 장으로 만들었다"라며 "승부조작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 속 뒤엉킨 대립각으로 다이나믹한 전개를 이끌어갈 두 사람의 대립 관계가 극의 텐션을 책임질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정복서'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린다.
오는 8월21일 오후 9시45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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