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재수술 후 얼굴 최초 공개…"차값 들어간 성형 중독" 발언에 발끈
2023.07.26 11:07
수정 : 2023.07.26 11: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붓기가 안빠진 고은아 코, 아빠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은아와 가족들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장성으로 휴가를 떠났다.
아버지는 고은아의 코를 보고 "옛날 모습이 나온다, 코 예쁘다, 잘됐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고은아는 "아직 부어있다"라고 했고, 동생 미르는 "내 차값이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미르는 아빠에게 "딸이 성형중독이 된 느낌이 어때"라고 놀리자 고은아는 "오해하지 마라, 얘는 미용 목적이고, 나는 미용도 있지만 치료 목적도 있었다"라고 했다. 미르는 "나도 코를 할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은아는 "너무 잘 됐다, 잘 됐다 하면 안된다"라며 "부기 빠지는 것을 봐야한다, 부기가 빠질 때까지 오래 걸린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지금까지 만족도는 30~40%인데, 병원에서 아직까지 끝이 아니라고 해서 무섭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 5월 치료 목적으로 코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복구를 위해 코 재수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