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LIFE+' 월정액 개편

      2023.07.27 08:58   수정 : 2023.07.27 08: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는 다큐, 아트, 헬스, 여행 등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LIFE+' 월정액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SKB는 기존 △LIFE+다큐 △LIFE+아트 △LIFE+헬스 △LIFE+여행 등 4종 'LIFE+' 월정액을 △'LIFE+다큐&아트' △LIFE+헬스&여행 등 2종으로 묶어 개편한다. 고객 시청 이력을 분석한 결과, 다큐와 아트, 헬스와 여행을 함께 시청하는 소비자가 많은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LIFE+다큐&아트 월정액은 '베어그릴스의 인간과 자연 대결', '레전더리 콘서트' 등 시사교양, 다큐, 범죄, 추리 등과 같은 분야의 콘텐츠를 방영한다. LIFE헬스&여행 월정액은 '요가소년: 내 몸을 가꾸는 시간', '다시 갈 지도' 등 홈트레이닝, 취미 운동, 국내외 세계여행 예능을 포함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존 4종 월정액은 LIFE+아트(4900원)를 제외한 나머지 장르 모두 각각 2900원이었다.
SKB는 이번 개편을 통해 LIFE+다큐&아트와 LIFE+헬스&여행의 가격을 각각 2900원으로 구성했다.

SKB는 이번 개편을 맞아 각 월정액별 인기작의 1, 2화를 이달 말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창민 SKB 플랫폼 담당은 "이번 LIFE+ 월정액 개편으로 고객 특성에 따라 저렴한 가격에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월정액 콘텐츠뿐만 아니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돼 있으니 보다 많은 고객들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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