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팥빙수·수박화채...다이소 '여름간식 만들기' 기획전
2023.07.27 15:36
수정 : 2023.07.27 15: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성다이소가 홈카페족을 겨냥해 팥빙수, 수박화채를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여름간식 만들기 기획전'을 연다.
27일 다이소에 따르면 여름 기획전에서는 팥빙수, 수박화채 등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용품을 비롯해 2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팥빙수 얼음제조기'는 얼음을 넣고 상단의 손잡이를 돌리면 빙수용 얼음이 갈려 나오는 상품이다.
수박화채 만들기 용품은 보는 맛을 더해 주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화채용 스푼&칼'은 반원 모양과 스푼과 V자 형태의 조각칼이 한 쪽씩 구성돼 2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반으로 자른 수박의 과육을 스푼으로 둥글게 퍼내고, 과일의 테두리를 따라 조각칼로 모양을 내 화채를 만들 수 있다. '모양 아이스 트레이'는 하트, 입술, 조개 모양으로 얼음을 얼릴 수 있어 물이나 우유를 취향 따라 얼려 화채에 넣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긴 유리잔에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과일 등을 올려 먹는 디저트 파르페를 만들 수 있는 제품도 선보인다. 긴 형태의 유리잔 '롱 유리 파르페 잔'과 생크림을 짜 넣을 수 있는 '짤주머니 세트'도 판매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홈 카페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디저트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여름간식과 함께 달콤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