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거부하는 초5 금쪽이, 알수없는 공포증 원인은
2023.07.27 18:15
수정 : 2023.07.27 18: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 공포증을 호소하는 초등학교 5학년 금쪽이가 등장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알 수 없는 공포증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초5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스튜디오는 지난주에 이어 '여름방학 특집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특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를 등교시키기 위해 분주한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금쪽이는 마음이 바쁜 엄마와 달리, 핸드폰에 시선을 고정한 채 느긋하기만 한 모습. 이에 참다못한 엄마가 금쪽이의 핸드폰을 빼앗아 버리자, 금쪽이는 눈물이 터뜨리고 말았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갑자기 우는 금쪽이를 이해하기 어려운 듯 "엄마가 큰소리 한번 안 냈는데"라며 의아해했다. 대체 초5 금쪽이의 갑작스러운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교실에서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친구들은 오랜만에 등교한 금쪽이가 반가운 듯 다가와서 인사를 건넸지만, 금쪽이는 시종일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또한 금쪽이는 "왜 어제 안 왔어?"라는 친구의 물음에도 안절부절못하며 불안해하기까지 했다. 급기야 담임 선생님에게 2교시만 듣고 (집에) 가겠다고 요청해 놀라움을 더했다.
특히 금쪽이 엄마는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 중에 "금쪽이가 결석이 많아서 (이대로 가다간) 유예가 될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매일 눈물의 등교 전쟁을 벌이는 금쪽이네 모자에게 과연 오 박사가 어떤 솔루션을 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