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성형 엄청 많이 했는데 예전이랑 얼굴 똑같아…내 돈!"
2023.07.28 07:41
수정 : 2023.07.28 07:4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역으로 유명한 배우 김성은이 성형을 해도 외모가 똑같다고 '셀프디스'를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이하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이건주, 이재은, 김성은, 이의정이 등장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이건주는 아역 배우로 활동할 당시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 이미지가 너무 강렬한 나머지 일이 5~6년 동안 없었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붐은 "압구정동, 논현동 성형외과 골목에서 발견됐다던데?"라 말했고, 이건주는 "내 얼굴이 문제인가 싶어 성형외과를 기웃거리고 상담도 받았지만 의사가 얼굴은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김성은은 "나는 (성형을) 엄청 많이 했는데 (예전과) 너무 똑같다"라며 "이 수고, 이 시간, 내 돈, 내 고통!"이라고 장난스레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추억 속 스타들의 현실 소환 근황 토크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