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계속 마이너스였다 8년 만에 수입 생겨"…명품 팔찌 인증

      2023.07.28 14:01   수정 : 2023.07.28 14:01기사원문
'노빠꾸 탁재훈'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데뷔 8년 만인 최근에 들어서야 수입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미는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공개 웹예능 '노빠꾸 탁재훈'에서 자신의 유튜브를 직접 운영하며 이를 통해 수입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미미는"(유튜브 운영 수익은) 회사의 도움을 일체 받지 않아서 내가 혼자 먹고 있다, 이제 규모 커져서 크루로 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멤버들이 섭섭해 하지는 않느냐"고 물었고, 미미는 "멤버들은 돈을 많이 벌었다, 저보다 일찍들 벌었다, 나는 8년 만에 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8년 동안 계속 마이너스, 마이너스, 마이너스 나다가 이제 8년 만에 수익이 나오는데 애들은 잠깐 1, 2년 못 버는 거니까 괜찮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오마이걸 멤버 중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멤버가 누구냐고 물었다. 미미는 "다 그렇게 공개를 안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가장 거지 같은 (수입이 적은) 멤버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나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지 같다"는 말과 달리 미미는 명품 팔찌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는 재테크로 금을 사두고 부동산을 소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탁재훈은 그런 미미에게 "옆에 있는 남자가 진짜 행복하겠다, 남자에게 돈을 쓸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고 미미는 "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내가 행복하게 사니까 옆에서 같이 행복하게 살 것"이라며 "자기가 알아서 벌어야 한다, 내가 사줘야 할 이유는 없다, 그래서 제가 연애를 안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미는 연애 경험이 없다며 사귀기 전 '썸'을 타는 과정조차 너무 귀찮다고 말했다.
그는 "좋으면 바로바로 얘기하는 편이다, 상대가 호감 있는 제스처를 쓰면 '너 나한테 호감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물어보고 없으면 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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