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한은 본부에서 '손상화폐' 교환 가능해진다

      2023.07.30 12:00   수정 : 2023.07.30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이 오는 8월 8일부터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화폐 교환 및 수급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은행은 30일 "본관 리모델링 및 통합별관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중단했던 본부 화폐 교환 및 수급 업무를 재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 발권국은 2017년 5월 임시로 강남본부로 이전해 화폐 교환 및 수급 업무를 해왔다.

8월 본부 재입주 이후에도 강남본부에서 화폐 교환과 수급 업무를 계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화폐 일부 또는 전부가 불에 탔거나 오염, 훼손 등으로 심하게 손상된 경우 은행권(지폐)을 교환해주고 있다. 손상된 화폐를 가져가면 수수료를 내지 않고 유통에 적합한 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화폐 교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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