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서 디올 FW 컬렉션 팝업스토어...국내 최초

[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디올의 가을·겨울(FW) 2023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30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디자인한 여성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파리지도(Plan de Paris)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1950년대 크리스챤 디올이 제작했던 스카프에서 영감을 받았다.

몽테뉴 30번지, 생토노레 거리 등 브랜드 관련 장소가 표기된 파리 지도를 패션 디자인으로 활용해 가방,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팝업 기간 동안 레이디 디올 미디엄 백, 30 몽테인 애비뉴 스몰 드레스, 디웨이 뮬 힐, Plan de Paris 90 스퀘어 스카프 등을 갤러리아 단독 상품으로 만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적극 유치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