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폭염 뒤 폭우'..서울에 천둥 및 호우
2023.07.30 19:19
수정 : 2023.07.30 19:19기사원문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 등 서북권은 오후 5시부터 1시간여 동안 5~40mm의 비가 내렸다.
또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세종 등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함께 발효됐다. 곳곳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극한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는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