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IFA 여자 월드컵 '삼성 TV 플러스'로 즐긴다
2023.07.31 09:04
수정 : 2023.07.31 09: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 스마트TV 사용자는 삼성 TV 플러스로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7월 31일 삼성 스마트TV '삼성 TV 플러스'에서 FIFA+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TV 사용자라면 누구나 남녀 월드컵의 오리지널 영상, 아카이브, 라이브 매치, 하이라이트 등 국제축구연맹 FIFA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FIFA+는 국제축구연맹 FIFA의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로, 축구 스타들과 FIFA 주관 대회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FIFA 오리지널(FIFA Originals)은 다큐멘터리와 토크쇼, 쇼츠를 통해 월드컵 속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천재이자 반항아로 잘 알려진 브라질의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를 다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 세계에 크로아티아를 널리 알린 축구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크로아티아: 국가를 정의하다', 라틴 아메리카 여자 축구팀의 감동적인 일화를 다룬 '용감한 후아레즈' 등 다양한 장·단편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어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끈다.
FIFA 아카이브에서는 FIFA 월드컵과 FIFA 여자 월드컵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전체 경기 다시보기 외에도 하이라이트와 골 장면도 시청 가능하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맞아 삼성 TV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FIFA+ 콘텐츠의 귀중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삼성 TV 플러스는 FIFA에서 제공하는 축구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TV 플러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패스트 서비스다.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24개국에 2000개 이상의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 TV, 스마트 모니터, 패밀리허브,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유저라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